도봉구, IoT 통합시스템으로 어린이집 방역 관리와 등하원 안전 확보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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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인식으로 발열 및 공기질 체크, 방문자 기록, 등하원 여부 학부모에 문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1월 1일 도봉구청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들과 IoT 통합시스템을 이용해 보고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어린이집 방역 IoT 통합시스템'을 설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스마트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9월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9천 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16개소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에 설치를 완료한 것이다.

'어린이집 방역 IoT 통합시스템'은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방문자의 안면을 인식하여 코로나19, 독감 등의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고, 학부모에게 등하원 여부와 시각을 실시간 문자로 알려준다. 방문자를 얼굴을 인식하므로 불특정 방문자를 선별할 수 있어 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보육시설 실내외의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육시설 관리자가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11월 1일 도봉구청 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등원하는 아이들과 IoT 통합시스템을 체험해보고 학부모,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언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어린이들의 집단 감염 위험은 아직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번 IoT 통합시스템 도입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원시킬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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