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 도봉구, 구청 견학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08:15:39
  • -
  • +
  • 인쇄
초등학교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직업현장 탐방 및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
▲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도봉구청을 방문한 숭미초 3학년 1반 학생들

[뉴스스텝] 도봉구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교과 과정과 연계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도봉구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시범운영하며 1회당 초등학교 1학급씩 진행될 예정이다. 4월에는 숭미초등학교와 누원초등학교, 5월에는 신학초등학교가 도봉구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에는 서울숭미초등학교 3학년 1반 학생들 22명이 도봉구청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서 숭미초등학교 학생들은 도봉구청 1층에 있는 구민청에서 구청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하면서 도봉구 현황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봉구청 직원의 안내에 따라 민원여권과, 부동산정보과, CCTV관제센터, 치수과, 홍보담당관 등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담당자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들으면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구청에서 하는 일과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언석 도봉구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구청장이 하는 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도봉구청을 방문한 숭미초등학교 학생은 “공무원이 얼마나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도봉구청이 더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이 오늘 구청 방문을 좋은 경험으로 삼아 꿈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 지역을 알아보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