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브랜드 개발을 위한 전방위 협조체계 구축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08:15:24
  • -
  • +
  • 인쇄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민,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
▲ 5월 11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금천구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 발족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5월 11일 ‘금천구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브랜드 개발에 대한 깊이 있고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방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구민,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을 포함해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발족식에서 추진단은 앞서 용역사에서 실시한 금천구 기초연구조사와 구민, 공무원 대상 사전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금천구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향후 진행하는 주민 워크숍,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 단계별 일정에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앞으로 △ 핵심 키워드 의견수렴 이벤트 △ 구민 그룹 워크숍 △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성 추진단장은 “금천의 역사, 문화, 첨단산업 등이 입체적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담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금천구 브랜드 개발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진단 구성원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변화하는 금천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금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