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성인 문해교육 글샘 학교 졸업·입학식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5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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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청

[뉴스스텝] 진천군은 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성인 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어르신들의 2023년 졸업식과 2024년 입학식이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졸업식과 제8회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졸업생, 신입생,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습자 가족들과 문해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올해는 초등과정 입학생 12명과 진입 고사를 통해 3학년 신입생이 된 6명, 중학 과정 9명이 입학했으며 입학 선서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학력 인정 과정 졸업식과 입학식은 언제나 감동이며, 배움을 향한 용기 있는 도전과 아름다운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언제 시작해도 배움은 늦지 않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여러분의 도전에 늘 함께하는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글샘 학교는 충청북도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 초등 학력 인정, 2019년 중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올해 재지정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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