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도서관, 취학 전 아동 대상 '365일 책마중'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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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아동도서 365권 선정,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 제공
▲ 서충주도서관, 취학 전 아동 대상 '365일 책마중' 운영

[뉴스스텝] 서충주도서관은 5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365일 책마중’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65일 책마중’ 사업은 서충주도서관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미취학 어린이(만4~6세)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도서 제공 서비스이다.

도서관은 해당 나이 독서 능력에 맞는 권장 아동도서 365권을 선정하고 이를 책꾸러미 형태로 대출가능하도록 제공한다.

아울러, 365권을 모두 완독한 어린이에게는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및 부상으로 1년간 대출 가능 권수를 2배로 확대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미취학 아동은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한 후 서충주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충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365일 책마중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운 경험으로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는 독서습관 형성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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