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연재해 총괄 로드맵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용역'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0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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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개소 대상 90억의 비구조적 예방대책 마련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관련하여 지역주민들과 의회의견 청취를 완료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이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수립하는 방재분야의 최상위 계획으로, 고성군 전역의 모든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분석·평가하여 예방대책, 소요예산, 우선순위 등을 마련하는 10개년 총괄 로드맵이다.

이번 계획은 2015년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2018년도부터 약 8억원을 투입해 진행됐고 그간 변화한 자연재해 양상과 관련법 개정으로 대설·가뭄에 대한 대책을 추가했다.

그 결과 재해후보지 1,351개소중 하천재해 15개소, 내수재해 8개소, 사면재해 12개소, 토사재해 4개소, 해안재해 11개소, 대설재해 5개소, 기타재해 1개소 등 총 56개소의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4,485억원의 예방 사업과 90억의 비구조적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남은 일정으로 지역주민과 의회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22년10월 강원도에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제출을 시작으로 ‘23년 6월말까지 행안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차영근 안전교통과장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따라 연차별 국비 확보를 통하여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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