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2 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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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0일까지 일자리청년과 방문 등을 통해 입주신청
▲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삼양로47길 5)’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초기 창업가를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 사업장 주소를 두거나 입주 3개월 내 주소 이전 예정인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예비창업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창업가이며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창업지원을 위한 입주사무실과 인큐베이팅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센터에는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 등 9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입주 대상 공간은 입주사무실 1실(17.54㎡/4인실)과 인큐베이팅룸 2석(17.54㎡ 내 4개 좌석 중 각 1개 좌석)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접수기간 내에 강북구청 일자리청년과에 방문하거나, 유선문의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및 예비창업가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년간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업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후 심의를 거쳐 1회(2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강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업 컨설팅, 제품개발 지원 사업 및 기업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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