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라지는 재건축 제도는? 강남구, 제1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31 0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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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오후 2시~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 대상
▲ 포스터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재건축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분기별로 총 4회 개최하며 1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역시 분기마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를 초빙, 총 4회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강의는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고재풍 교수가 맡아 ‘2025 달라지는 재건축 제도와 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현황 용적률 인정 ▲1·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기준 완화 ▲공공기여율 조정 등 2030 서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변화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조합 설립 동의 요건 70%로 하향 ▲30년 이상 아파트 안전진단 폐지 등 개정된 정비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의가 2025년 변화하는 재건축 제도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카데미와 함께 재건축드림지원TF 자문위원의 현장 교육과 갈등 조정 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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