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에서 '부산특별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0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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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인 (재)대한화장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이다.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1호점으로 명동점을 개소해 663개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으며, 1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

2024년 2월에는 홍대에 2호점을 개소하며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홍보·마케팅 창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부산특별관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부산지역화장품(B-beauty)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사됐다.

팝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틴트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문 안내원(도슨트) 및 테스트 ▲제품 진단 체험 프로그램 ▲큐알(QR)을 통한 자사몰 연계 제품 판매 ▲해외 온라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 부산특별관을 운영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부산지역화장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화장품을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 데이(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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