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08:20:42
  • -
  • +
  • 인쇄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및 매주 마지막 토요일 영화 상영
▲ 울산박물관

[뉴스스텝]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울산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오후 2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영화가 상영된다.

먼저 오후 2시에는 영화 ‘사도’가 상영된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등이 출연했다.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영조와 아버지(영조)의 뜻에 벗어나 다른 길로 가는 세자(사도)와의 갈등에서 결국 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조선왕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으로 영화 신상옥 감독의 ‘벙어리 삼룡’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1964년에 개봉해 당시 서울에서만 25만명 이상 관람했으며 미국의 티브이(TV)에서 방영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토요 가족 영화’는 27일 오후 2시에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맞춰 장항준 감독의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를 상영한다.

영화 ‘리바운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감동적인 청춘 농구 영화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8월 영화상영은 ‘문화가 있는 날’ 28일에 이재규 감독의 ‘역린’과 권영순 감독의 ‘표류도’를 상영하며, 31일(토) ‘토요 가족 영화’에는 김상진 감독의 ‘광복절 특사’를 상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충청남도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친 후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했다.ADD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연구소 현황을 보고받은 후,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원들을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국방비 증액으로 첨단 과학기술, 미래자산, 방위 산업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러한 정세 속에 국방과학연구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지방 투자와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유일한 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이제는 지방, 지역에 대한 투자, 균형 발전이 한국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첨단산업의 성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한국이 지속해서 성장 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지금처럼 수도권

고령군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성료

[뉴스스텝] 고령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한 문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커피명가 핸드드립 클래스에서는 이론 강의를 통해 핸드드립 커피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습으로써 커피 추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바나나푸딩 만들기 프로그램은 뉴욕의 대표 디저트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면서 단계별 조리법을 익히고 디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