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7월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08:20:45
  • -
  • +
  • 인쇄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를 6박 7일간 머무르며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양에서 일주일 살기’ 7월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지원동기, 여행 및 홍보계획 등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은 서류 검토 후 약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7월 중 일주일을 단양에서 머무르며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홍보 등 일정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군에서 지원하는 체재비는 1인 최대 40만 원부터 4인 최대 124만 원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제반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많아 머무르며 둘러보기 좋은 대한민국 내륙관광 대표 관광지”라며 “이 사업은 단양군에 체류하며 군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광지 선호도 등을 파악해 향후 재방문 여건을 마련하고 관광사업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양군에서 모집한 6월 일주일 살기 참가자는 1인 2팀, 2인 1팀, 3인 3팀, 4인 5팀으로 총 11팀에 33명이다.

현재 단양군은 도담정원과 도시 곳곳에 꽃이 만개하고 만천하스카이워크, 팝스월드, 달맞이포차 등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도 성황하고 있어 초여름 관광을 즐기기 제격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문복위, “경남 복지예산 확대… 새로운 정책 개발은 부족”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일, 경상남도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제출된 복지·여성·돌봄 분야 예산안은 총 4조 8,614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6.3%(6,820억 원) 증가했다. 이는 경남도 전체 예산안(14조 2,844억 원)의 34%에 달하는 규모로, 노인정책 2조 1,625억 원 출산·보육·아동복지 1조 603억 원 취약계층·보훈 9,521억

창원특례시, 준공영제운영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 대학교수, 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이재두 경상남도의원 “전국 최저 수준 택시요금 인상 필요”

[뉴스스텝]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경남 택시요금이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택시업계 경영 안정을 위해 요금 인상과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두 도의원은 2일 개최된 경상남도 교통건설국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와 내수침체로 경남지역 택시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전국 최저 수준인 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