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1 08:15:22
  • -
  • +
  • 인쇄


[뉴스스텝]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 대응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15일까지(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에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6명, 5개 읍면에 배치된 산불 유급감시원 150명 등으로 구성하여 산불 조심 기간(11. 1. ~ 12. 15.)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진화·출동차량 15대를 배치하여 산불진화 및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조심 기간(11. 1. ~ 12. 15.)에 관내 산림 6,647헥타르 및 등산로 6개 구간 15.8km를 입산 통제 및 화기 인화물질 소지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깻단 등)에 대하여 11월부터 파쇄작업에 돌입한다.

아울러 운영 기간에 특별대책본부와 5개 읍면 상황실에서는 산불 상황 관리,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등 산불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수원 산림과장은 “산불 조심 기간에는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군에서도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