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위생업소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6 08:20:31
  • -
  • +
  • 인쇄
일반·휴게음식점 주방환경개선비 최대 400만원 지원
▲ 안동시 위생업소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 나서

[뉴스스텝] 안동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위생업소 주방․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지난해 안전한 외식환경과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해 소상공인과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안동시는, 올해 주방환경개선지원 50개소와 더불어 시설환경개선지원 50개소까지 총 100개의 식품·공중위생영업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안동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며 지원 내용은 영업소 내의 비위생적인 주방 벽면, 천장, 바닥, 환기시설 및 위생설비 등에 대한 개보수와, 노약자를 위한 진입경사로, 객실 내 손씻기 시설, 서빙로봇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등 신청자의 희망 분야에 대해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하며,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최대 400만 원, 자부담 100만 원)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이·미용업소, 세탁업소이며 지원 내용은 음식점의 식기세척기 또는 음식물처리감량기, 이·미용 및 세탁업소의 노후 간판, 출입문, 세면대, 작업대 등 신청자의 시설개선 희망분야에 대해 자부담 비용 20%를 포함해 1개 업소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 최대 200만 원, 자부담 50만 원)

각 사업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영업한 업소이면 신청할 수 있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업소, 최근 2년 내 유사한 사업에 대해 지원받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비서류를 갖춰 4월 8일까지 안동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환경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시민이 음식점이나 공중위생업소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11일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지역 대표 축제인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문객 6만 명, 매출 3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2025년 평창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성과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평창군관광협의회는 11일 평창 라마다호텔 & 스위트에서‘2025년 평창 DMO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김영해 평창군관광협의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사업 성과와 평창형 관광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 심재국 평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민간·행정이 함께하는 DMO 체계의 의미를 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을

광양시, 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

[뉴스스텝] 광양시는 12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광주매일신문 관광대상은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축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올해는 2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하고, 콘텐츠·MICE·여행업·숙박업·행사기획 6개 부문에 최우수상을 시상했다.광양시는 권역별 관광인프라 조성, 지역 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