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하천·방조제 등 재해예방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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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 대로리, 팔봉면 금학리 일원 장마철 대비 보수·정비사업 추진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3월 12일 팔봉면 금학리 배수로 정비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산읍, 팔봉면 일원 소하천과 방조제,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산읍 일원 수구동천은 총연장 2,502m의 소하천으로, 일부 구간이 상습적인 호우 피해를 입고 있어 준설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구동천 400m 구간 준설과 함께 30m 구간의 제방을 보수해 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4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수구동천 하부 부형구지 방조제의 제방 하단 70m 구간과 마을안길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돼 이를 보강하는 공사도 6월까지 추진한다.

팔봉면 금학리 518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도 추진되며, 배수로 일부 160m 구간에 추가 배수로 설치 공사가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장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위험구역의 정비를 6월까지 완료해 장마철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3월 12일 팔봉면 금학리 배수로 정비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을 점검하며 관련 부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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