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마지막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1 08:20:09
  • -
  • +
  • 인쇄
▲ 제6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포스터

[뉴스스텝] 삼척시가 11월 22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유명 가곡들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지난 5월, 6월, 7월, 9월, 10월에 걸쳐 5차례 공연을 진행했고,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음악활동가 이태운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최윤정, 테너 이한, 테너 김용성, 바이올리니스트 강예은, 첼리스트 안소연, 피아니스트 김동희 등이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예은, 첼리스트 안소연,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황혼의 노래’, ‘그리운 마음’을 피아노 3중주로 연주하고, 소프라노 최윤정이 ‘그리워’, ‘가고파’, ‘O mio babbino caro’를, 테너 김용성이 ‘뱃노래’를, 테너 이한이 ‘아름다운 나라’를 각각 선보인다.

특히 해설을 맡은 이태운이 직접 바리톤으로 공연에 나서 ‘My way’를 부르고, 테너 김용성, 테너 이한과 함께 ‘향수’를 남성 3중창으로 공연한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성악가와 관객이 다 함께 ‘보리밭’, ‘고향의 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우리의 가곡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어느덧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가곡 음악회가 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뜻깊은 공연이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