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생 협력 모델 기반 '지속 가능(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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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에 ▲기업별 맞춤형 진단·상담 ▲설명회·교육 ▲경영 지원협의회 운영 등 혜택 제공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지속 가능(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사업' 착수 보고회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이 한 팀(원팀)을 이루는 '상생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ESG)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별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속 가능(ESG) 경영 설명회와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경영 지원협의회를 운영해 참여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해 ▲동양메탈공업㈜ ▲㈜디알비(DRB)동일 ▲(주)아난티 오시리아 제1지점 ▲유원산업㈜ ▲㈜파나시아 등 원청 기업 5곳과 원청 기업별 협력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을 지난 6월 최종 선정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참여기업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지속 가능(ESG) 경영 상생협력 지점(브랜치)' 현판 전달식 ▲원청 기업 5곳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ESG) 경영 동맹(얼라이언스)' 출범식 ▲지속 가능(ESG) 경영 동향 및 정보 공유 등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시는 보고회를 통해 참여기업의 지속 가능(ESG) 경영 관련 주요 이슈를 분석해 향후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진단·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부산의 지속 가능(ESG) 경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속 가능(ESG) 경영 확산을 위해 기술·인력·구매·판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원청 기업과 협력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 모델은 전국 최초로 지속 가능(ESG) 경영 상생협력 사례로 2023년 정부 시책에 반영됐으며, 지난해 참여기업인 ‘테크로스’는 ‘2024 지속 가능 경영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공급망 실사법 제정,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지속 가능(ESG) 경영 공시 의무화 등 관련 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지속 가능(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자 지속 가능(ESG) 경영 확산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급변하는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해 수출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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