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 생산 기반 정비에 877억 투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10:26
  • -
  • +
  • 인쇄
기후변화 대응 및 영농환경 개선 총력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가 농업 생산 기반을 정비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87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증진을 위해 정비사업과 유지 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농지 기반 조성과 소일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37억 원 △수리시설 관리에 46억 원 △농촌 생활환경정비사업에 30억 원 △용수개발 사업에 8억 원 등 총 121억 원을 투입해 영농편의 제공과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민과 협의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공사를 신속히 발주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재해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는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12개 지구에 총 756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그중에서도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국비 41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량, 엄정, 소태면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 영농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농업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철저한 농업시설물 유지관리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