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브레이킹팀, 2026 국가대표 3명 최종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08:20:18
  • -
  • +
  • 인쇄
남자 김홍열, 오철제 선수
▲ 김홍열 선수가 심사위원들 앞에서 브레이킹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에서 2026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3명이 나왔다. 국가대표 6명 가운데 3명이 도봉구청 소속이다.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선수와 오철제 선수, 그리고 권성희 선수가 2026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 이 세 선수는 2025 브레이킹 k-시리즈 파이널 대회에 출전, 각각 준우승(김홍열), 3위(오철제, 권성희)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승선을 확정 지었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는 브레이킹K-시리즈 1‧2차 전체 랭킹 포인트와 파이널 대회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남녀 국가대표 중 각 2명이 내년 9~10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도봉구청 소속 선수들은 지난 무대들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입증한 상황으로 내년 아시아게임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승선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도봉구의 위상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수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