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08: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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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제품 홍보·판매 기회 제공 및 지역 소비 촉진 기대
▲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는 부산기독교방송(CBS),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내일(25일)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동반성장페어와 함께하는 '2025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동시에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기업들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기업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동반성장페어’와 함께 개최돼 지역기업에 더욱 폭넓은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가치경영(ESG)을 적극 실천하는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 개의 지역 대표기업과 지역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 등이 참가해 부산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으로, 9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대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순대전골 맛집 ‘정성순대’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전통주 바틀숍 ‘이유 있는 술집’ ▲부산의 감성을 담은 영도 오션뷰 카페 ‘카페385’ ▲부산 특산품인 기장미역·다시마를 판매하는 ‘기장유통’ 등 전통과 이야기(스토리)가 있는 부산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유튜브 구독자 100만을 보유한 양봉 전문 채널 ‘프응티비(TV)’의 브랜드 ‘바이비’ ▲계곡 탐방 전문 여행 유튜버 ‘계곡은개골개골’의 물놀이용품 브랜드 ‘수올리’ 등 지역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도 참가한다.

그리고,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 ‘동백상회’ 공동관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빅숍(Big Shop)’ ▲스타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부산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동관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공동관과 함께 ▲시 소통캐릭터 ‘부기’ 홍보관 ▲부산시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건강과 맛을 책임질 ‘식품·디저트’, 옷, 가방, 화장품 등 ‘뷰티·패션’, ‘건강’, ‘생활(리빙)·인테리어’, ‘레저·관광’, ‘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폭넓은 할인판매뿐 아니라 공간(부스)별 이벤트와 경품 이벤트, 체험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26일 오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윌유메리미’의 작가(마인드C)의 ‘드로잉쇼’가 진행돼 참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맛집 유튜버 ‘츄릅켠’과 협업한 팬 상품(굿즈)을 제공하는 선착순 이벤트, 구매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5천 원 상당 현금 쿠폰 이벤트, 큰손 감사 이벤트 등 풍성한 경품행사도 마련,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부산브랜드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25일)에는 '동반성장페어'가 함께 개최돼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대기업․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매칭된 삼성·에스케이(SK)·현대 등 주요 수요처와 중소기업이 일대일(1:1)로 만나 제품․기술 구매, 판로개척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중소기업 컨설팅 구역(존)’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부산지방조달청,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와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와 농심에서 참여하는 ‘구매방침 및 입점 기준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입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내일(2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1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무더운 여름에 가족, 지인과 함께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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