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배달 플랫폼종사자와 안전 운전 실천 선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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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지역 내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이 피켓을 들고 안전실천을 선언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4일 배달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 선언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같은 행사를 한 차례 추진했으며, 오는 11월 13일 추가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플랫폼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운전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함께, 실제 사례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이륜차 관리 등 배달종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 안내됐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용품과 함께 도봉구 자체 제작의 오토바이 안전 스티커가 제공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 플랫폼종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안전한 배달문화가 도봉에서부터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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