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창의적 옥외광고 한자리에… 제23회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08:20:35
  • -
  • +
  • 인쇄
대상 ‘새손병원’…9월 24일부터 시청 로비서 전시회 열려
▲ 금상-그린컴퓨터아트학원 소속 최시원 씨의 ‘오란다하우스

[뉴스스텝] 대전시는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옥외광고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23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우수작 24점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8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창작모형, 창작디자인, 기설치 광고물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 ▲창작모형(9점) ▲창작디자인(9점) ▲기설치 광고물(6점) 등을 기준으로 지역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대상은 지드종합광고 김만식 대표의 ‘새손병원’ 작품이 차지했다.

창작디자인 부문 금상에는 그린컴퓨터아트학원 소속 최시원 씨의 ‘오란다하우스’, 기설치 광고물 부문 금상에는 하랑기획 정예림 씨의 ‘갯벌바지락칼국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모든 수상작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함께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들은 단순히 광고를 넘어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예술적 가치가 담겨 있다”라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품격 있는 광고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