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관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0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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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속에서 한국 대중가요사의 변화 과정을 강의와 음악감상으로 진행
▲ 부산시청

[뉴스스텝] 정관박물관은 오는 11월 15일에서 12월 6일 중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정관박물관 1층 강당에서 '시간을 걷는 노래'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정관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기획한 성인 대상 교양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사 속에서 대중가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해방 후부터 1980년대까지 시기별 역사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대중가요의 감상도 병행한다.

▲1회 ‘한국 대중음악의 초창기(1945년~1950년대)’에서는 해방과 정부수립, 한국전쟁을 겪으며 당시 유행한 대중가요를 살펴보고, ▲2회 ‘한국 대중음악의 춘추전국시대(1960년대)’에서는 팝, 트로트, 포크 음악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가요의 군웅할거 시대를 조명한다.

▲3회 ‘한국 대중음악 라이벌의 전성시대(1970년대)’에서는 남진과 나훈아, 이미자와 패티김, 조용필과 송창식이라는 라이벌 구도 속에 발전하는 과정을 짚어보고, ▲4회 ‘한국 대중음악의 황금시대(1980년대)’에서는 대학가요제와 록 그룹사운드, 민중가요와 발라드, 가왕 조용필이 탄생하는 가요의 황금기를 살펴본다.

참가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회차당 30명씩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강좌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도 3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 정관박물관장은 “이번 강좌는 박물관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일반 시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라며, “우리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정관박물관을 보다 친근하고 개방적인 문화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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