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질서관리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08:20:13
  • -
  • +
  • 인쇄
중앙·성남시장 먹거리골목 일방통행 실시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내 인파 사고 예방과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질서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월화거리 야시장 운영’,‘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써왔다.

이번 대책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과 귀성객 증가에 대비한 조치다.

특히, 중앙·성남시장 먹거리 골목은 많은 인파와 긴 대기줄로 인해 보행통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통행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릉시는 집중 운영기간 동안 두 시장의 인파 밀집 구간 보행통로에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고, 일방통행을 유도할 질서요원을 배치한다.

아울러 상인회와 협력하여 점포 대기줄을 최소화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장 내 보행 질서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강릉시는 상인회·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참여·연대·혁신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시행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지방정부 및 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령은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령과 함께 11월 25일(화) 공포

통일부 장관,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뉴스스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신규 부임을 축하하고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1월 25일 중소기업 DMC 타워 컨벤션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그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미디어산업 종사자,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은 이러한 릴레이 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