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인의 날 맞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을 함께 기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0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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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
▲ 안동시, 농업인의 날 맞아 농업인의 땀과 노력을 함께 기리다

[뉴스스텝] 안동시는 11월 11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제30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대표 탁호균)가 주관했으며, 각 농업인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농업인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의 날이 한자 ‘열 십(十)’과 ‘한 일(一)’이 합쳐져 ‘흙 토(土)’가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며, “농민이 흙에서 나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정신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편, 같은 날 경북도에서 개최된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10개 부문별 우수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대상 과수ž화훼 부문에 안동시 박재인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탁호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묵묵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구감소․이상기후 등 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온 농업인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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