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연말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 확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0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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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조기 종료에 따른 추가 소비 진작 대책
▲ 삼척시청

[뉴스스텝] 삼척시가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선다.

앞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11월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됐다.

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

11월에는 정부 연계 방식과 같이 15% 인센티브에 더해 추가 캐시백 5%가 주어지며, 이는 다음 결제 시 즉시 차감된다. 12월에는 기존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적립금이 지원된다. 단, 월 1인 한도는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 운영을 통해 ▲연말 축제·행사 기간 소비 촉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자금 역외유출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며, “이번 연말 인센티브 확대 운영을 통해 소비심리를 더욱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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