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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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접수, 총 99명 모집
▲ 은평구청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7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부처나 지자체가 추진 중인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 전달해 민간 일자리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보전을 위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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