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8회 명사특강 개최… 차인표 작가 초청 강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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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바꾸는 습관 그리고 『그들의 하루』’ 주제로 삶의 성찰과 연대의 메시지 전해
▲ 제8회 강북구 명사특강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8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강북구 명사특강은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기획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교수, 오은영 박사, 정희원 교수, 황창연 신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특강의 연사 차인표 작가는 배우이자 사회공헌 활동가로,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최근 저서 『그들의 하루』를 통해 삶의 무게를 짊어진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를 그려내며,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강연에서는 ‘하루를 바꾸는 습관 그리고 『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평범한 일상 속 성찰과 연대의 의미를 전하며 구민들과 따뜻한 메시지를 나눈다. 진행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로 활동하는 문아람이 맡아 청중과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 정원은 54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차인표 작가의 강연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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