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도서관, 2026년 금샘갤러리 기획전시 '아서 래컴의 그림자 동화' 전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5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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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1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금샘도서관 1층 금샘갤러리에서 '아서 래컴의 그림자 동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국의 동화 삽화가 아서 래컴(Arthur Rackham, 1867-1939)의 오리지널 실루엣 일러스트 '신데렐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조명과 결합해 그림자 전시로 선보인다.

아서 래컴은 빅토리안, 에드워디안 시대를 대표하는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요정과 민담, 고전 동화를 극적이고 다채로운 시각 언어로 재해석한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래컴의 작품은 동화적 상상력과 어두운 몽환성을 동시에 지니며 세부 묘사를 통해 장면의 서사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전달한다.

원작의 섬세한 윤곽과 극적인 구도를 조명 연출로 확장한 이번 전시는 관람자가 그림자 연극을 감상하듯 작품의 분위기에 몰입하도록 구성됐다.

외형(실루엣)으로만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를 해석하게 되어 관람객은 자신만의 상상으로 이야기를 채워 넣을 수 있으며, 종이컵 속 실루엣 일러스트를 작품과 함께 비춰보는 그림자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샘도서관에서 하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어 친숙한 고전 동화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시면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며 희망찬 2026년을 설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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