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미래인재가 만나는 첨단 진로 체험의 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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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연계...대학·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 교육 축제
▲ 원주시청

[뉴스스텝] 오는 10월 11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미래인재가 만나는 첨단 진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한 참여형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의 순간을 나눌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행사는 원주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대학과 관계기관이 참여해 첨단분야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돌봄·진로·미래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대학과 기관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로봇, 드론,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라대학교는 ▲대포 발사 챌린지 ▲춤추는 로봇 ▲AI 동화책 제작소 ▲AI코드 마법사 ▲코딩 챌린지 ▲VR 에듀버스 ▲VR 트럭 등 총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탐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VR·XR 가상현실 게임 ▲드론 빙고 게임 ▲로봇 코딩 미션 등을 선보여 생생한 미래 기술 체험을 지원한다.

경동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4개 메디컬 특성화 학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과 기관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성장의 기쁨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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