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인천시, 22일 서구청서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0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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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뉴스스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22일 14시에 인천 서구청(본청) 대강당에서 ‘제5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인천 뿌리기업 15개 사 내외가 현장에서 1:1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안내데스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게시판을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별 부스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인천TP를 비롯한 취업 지원기관들이 함께 나서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뿌리산업 VR체험 ▲AI 캐리커처 ▲AI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우수한 인천 뿌리기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화산업에서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뿌리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인천의 뿌리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의 공정 기술과 ▲로봇 ▲센서▲ 정밀가공 등 차세대 공정 기술을 가진 제조기업을 뜻한다.

인천TP가 수행한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인천에는 30,800여 개의 제조기업 중 5,800여 개의 뿌리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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