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페인 'SCEWC 2025' 참가… '부산형 스마트 기술' 선보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8: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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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1.6. 스페인 바르셀로나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가
▲ 부산시청

[뉴스스텝] 부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전면 홍보하고 지역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등 부산의 스마트 도시 역량을 국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각국 정부 기관 ▲도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적 플랫폼이다.

전시회는 ▲최신 스마트 기술·서비스 전시 ▲구매 및 수출 상담 비즈니스 프로그램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글로벌 도시의 스마트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관한 '한국관'으로 참가해, 지난 7월 벡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소개하고, 내년 부산에서 열릴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홍보에 집중했다.

부산 지역기업 ▲㈜로엔코리아 ▲㈜에스비(SB)안전 ▲아쿠아셀㈜ ▲㈜그로스 등이 '한국관'에 함께 참여해 스마트 교통·안전 및 사회 가치 경영(ESG)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구매자(바이어)와 정부 기관의 주목을 받았으며, 총 400만 달러 이상의 기업 정부 간(B2G)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엔코리아의 모바일 장치 탑재(온디바이스) 지피에스(GPS) 기반 교통사고 판독 기술 ‘아이길(iGil)’은 ▲터키 연방정부 ▲아일랜드 정부 연계 업체 페테테·웨스티어(PTT·Westier) ▲대만 가오슝 시 교통국 ▲이탈리아 대중교통회사인 티페르(Tper) 등과 연계 방안을 의논했으며, 내년 1월 제품 출시(론칭)에 따른 추가적인 논의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과 스마트 혁신 기술'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을 주제로 한 발표 ▲부산 스마트 교통·안전 분야 ▲부산형 라이즈(RISE)사업의 지역혁신 소개 등이 이뤄졌다.

특히 부산형 라이즈(RISE)사업단(동아대·국립한국해양대·동서대·동의대)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공공 프로젝트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2025년도 개최 도시로 선정돼 올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행사에는 54개국 277개 기관, 4만 2천958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또한 시는 내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10주년을 맞아 부산의 정체성과 도시 색채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공동 주관기관인 벡스코와 협력해 바르셀로나, 요코하마, 탈린 등 주요 글로벌 도시 및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2026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나서고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참가가 지역 스마트시티 업체의 해외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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