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 '도민안전시책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8: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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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뉴스스텝]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두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등 3개 부문 27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시부(市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우수’에 이름을 올리며, 안동시는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는 안전 관련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체계적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안동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 안전교육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와 별개로, 올해 상반기 발생한 의성–안동 산불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도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전개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돋보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 가치”라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발판으로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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