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확산 앞두고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8: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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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어린이집 대상 참여 설명회 열고 서비스 확산 준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타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했던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확산을 앞두고, 오는 11월 24일 시청 본관 4층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비스는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자녀의 등·하원 경로와 도착시간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통학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서비스 확산에 참여할 어린이집 모집을 위한 필수 절차로, 어린이집의 참여 없이는 사업이 시행될 수 없는 만큼 매우 중요한 자리다.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는 통학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해, 자녀의 등·하원 경로와 도착 시간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ICT 기술을 활용한 생활안전형 스마트서비스로, 어린이 통학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학차량에는 초정밀 위치정보 제공단말기(RTK)가 설치되어 위치정보를 전송하고,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자녀의 승·하차 시점과 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비스의 운영 방식, 개인정보(위치정보) 제공 동의 절차, 키즈노트 앱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며, 어린이집의 참여 절차와 신청 방법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참여 어린이집이 확보되어야만 본격적인 시범운행이 가능한 만큼, 지역 내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는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설명회 이후 참여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시범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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