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2024년 연초 차량등록민원 폭주 해소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6 08:50:08
  • -
  • +
  • 인쇄
1월 2일 ~ 3일, 전 직원 30분 조기 출근 등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연초 차량등록 민원의 폭주로 인한 민원대기 시간이 증가하고 심각한 주차난 발생 등에 대비하여 ‘2024년 연초 민원 해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초 차량등록민원이 폭주하는 원인은 차량연식이 차량 등록일을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해를 넘겨 연초에 등록하면 나중에 중고차로 팔 경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새해 1월 2일 부터3일 2일간을 민원해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 30분 조기출근(오전 9시→오전 8시 30분) △직원 중식시간 단축(60분→40분) △주차장 통제 등을 추진한다.

이 기간 울산차량등록사업소 내 농협(지역개발공채), 경남은행(수입인지 및 지방세 업무)도 오전 8시 30분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차량등록소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시책 시행으로 매년 초 평소의 2배에 달하는 차량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민원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적극 대처함으로써 고객만족 차량등록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말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60만 8,510대이다.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신규, 변경, 이전, 압류 등 1일 평균 2,892건의 차량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