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1인 가구 청년을 위한‘청년소통회의’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08:50:07
  • -
  • +
  • 인쇄
8월 19일(월) 오후 7시 대구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개최
▲ 대구시청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청년소통회의’를 8월 19일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활동그래에서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 5인 및 일반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에 개최한 ‘청년정책제안대회’에서 선정된 제안인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소통회의’는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을 기조강연으로 시작될 계획이다.

이어서 네 명의 청년정책 전문가가 ▶1인 가구 청년의 특징과 형태, ▶1인 가구 청년정책의 필요성, ▶청년 주거생활 트렌드의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주거정책을 통해 본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강문경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소통회의는 수업시간이나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모일 수 있도록 저녁시간(오후 6시부터 오후 9시)에 진행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고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