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벼·감자·옥수수 보급종 종자 신청·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4 08:55:05
  • -
  • +
  • 인쇄
벼·옥수수는 22일, 감자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2023년산 벼·감자·옥수수 3개 품목에 대한 보급종 종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벼 보급종은 조생종 벼인 오대 4만 5000kg, 중만생종 벼인 삼광 500kg이고,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결정된다.

감자는 수미 9600kg와 두백 1만 2000kg 등 2개 품종이 공급되며, 공급 가격은 20kg당 수미는 3만 2320원, 두백은 3만 6880원이다.

옥수수는 찰옥수수(미백 2호, 미흑찰, 흑점 2호), 가공용(강일옥, 아리찰), 팝콘용(오륜팝콘)으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찰옥수수는 1kg당 2만 2000원이고 강일옥은 2kg당 2만 2000원, 아리찰은 1kg당 2만 2000원이며, 오륜팝콘은 1kg당 3만 5000원이다.

종자 신청은 벼와 옥수수는 22일까지, 감자는 29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보급종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종자 공급을 통해 내년도 영농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종자 공급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하반기 안전보건교육 개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기관장, 학교장 등) 7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관리감독자 집체교육을 의무화한 취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관리감독자의 법적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고, 현장

포항 농식품, 러시아·일본 시장 두드린다…5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회 성과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1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및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열고,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상담회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러시아·일본 바이어 6개 사와 지역 우수 농식품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샘플 품평,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 계약 추진 및 추가 상담 의향을 확보했다.러

나주시, ‘마한왕관 문화행사’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반남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마한왕관 문화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대 마한의 찬란한 문화와 금동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풍물놀이, 마한왕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 옥 장신구 만들기, 마한음식 시식회, 마한의 생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