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0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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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공자 표창, 기념 공연(퍼포먼스) 진행
▲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주관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울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식전공연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인구의 날 기념 공연(퍼포먼스)으로 진행된다.

인구의 날 기념 공연(퍼포먼스)은 연인이 결혼하여 세 가족, 네 가족, 대가족이 돼 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울산의 인구정책 이상(비전)인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 울산’을 나타낸다.

이어 가수 션을 초청해 가족과 사랑,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이 마련된다.

이밖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부대행사로 김수연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가 참여해 지역 청년(로컬 유스) 간담회도 진행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인구 200만 시대’라는 이상(비전) 아래, 울산에 정주하는 인구와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를 포함하는 인구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울산시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일자리, 문화 기반(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그 영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1일로 지정된 날로,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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