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 이재민 임시거처인 선진숙박시설 관리 및 지원에 힘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0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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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지원, 안부 살핌 등 이재민 불편함 없도록 물심양면 지원
▲ 안동시, 산불 이재민 임시거처인 선진숙박시설 관리 및 지원에 힘써

[뉴스스텝]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고 인문정신연수원, 리첼 호텔 등 안동시가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을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창기 안동체육관 등 임시대피소에 목욕쿠폰 지원으로 위생관리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긴 데 이어, 선진숙박시설 이소 후에도 아침․점심․저녁 식사 지원, 수시 안부 및 건강 살핌으로 이재민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설 내에서 식사제공이 어려운 곳은 근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사 쿠폰을 지급해 매 끼니를 따뜻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하는 데에 부족함이 없도록 객실별 필요한 물품 조사 및 각종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해 응급 상황에도 발빠르게 대처 중이다. 실제로 안부 확인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해 즉시 119에 신고 및 보호자와 연락해 이송 조치하는 등 만일의 위급 사항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이재민분들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진숙박시설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마을별 임시주택 입주 여건 마련 및 주민 생활 편의․공공시설의 응급복구를 완료해 이재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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