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 연계 ‘관람객과의 대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55:05
  • -
  • +
  • 인쇄
오는 26일, 히긴스의 흔적을 찾아온 수집가와의 대담 마련
▲ ‘관람객과의 대화’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9월 26일‘불꽃같은 삶: 1950년 9월 인천의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과 연계해 ‘관람객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미국 ‘뉴욕 헤럴드 트리뷴’ 신문의 종군기자 마거리트 히긴스(1920~1966)의 삶과 활동을 조명한다.

히긴스는 미군 해병대원들과 함께 상륙정을 타고 총탄이 쏟아지는 인천 만석동 해안에 직접 상륙해 현장을 생생히 보도했으며, 이 공로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특별전 연계행사 ‘관람객과의 대화’는 ‘히긴스의 흔적을 찾아서 : 보석을 줍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수십 년간 히긴스의 흔적이 담긴 유물을 수집해 온 김점석 KTV국민방송 전문위원으로, 그는 히긴스의 저서와 사진은 물론 타자기, 군복, 고글 등 귀중한 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번 특별전 전시 유물 가운데 일부는 김 전문위원이 수집한 자료로, 총 40건 51점이 함께 출품됐다.

행사는 기획자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 후, 김 전문위원이 직접 경험한 유물 수집 과정과 히긴스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강연으로 구성된다.

‘관람객과의 대화’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2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전설적인 종군기자의 흔적을 찾고자 한 수집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히긴스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한경면 월동채소 현장 점검…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

경상국립대학교 김재연 교수팀, 작물 육종의 게임 체인저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터’ 개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작물유전체교정연구실(김재연 교수팀)과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눌라바이오가 공동연구를 통해 쌍떡잎식물의 유전자를 기존 대비 획기적인 효율로 교정할 수 있는 ‘초고효율 프라임 에디팅(Ultra-efficient Prime Editing, 이하 UtPE)’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프라임 에디팅 기술은 유전자 이중나선 절단 없이 DNA 염기서열을 원하는 형태로 자유자재

청주시, 민선 8기 소통 행정 이어간다… 주민과의 대화 추진

[뉴스스텝] 청주시가 2026년에도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2일부터 2월 2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청주시가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행사는 12일 오후 상당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