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외국인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참여기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9:00:15
  • -
  • +
  • 인쇄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기숙사 개·보수비 지원
▲ 남해군청

[뉴스스텝] 남해군이 오는 6월 23일까지 ‘2025년 외국인 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내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 13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 소유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남해군은 신청한 기업 중 1~2개소를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하여 경남도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4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단, 총사업비(도·군비)의 10% 이상을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6. 23.(월)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중소기업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 갖추어 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우편접수는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함)

사업비는 도배, 바닥재⁃타일 교체 등 기숙사 개·보수 목적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물품 및 가전제품 등 자산 취득 비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무허가 건물, 컨테이너 등 가건물이나 관계 법령 위반 건축물 또는 동일 목적의 타 정부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기업은 신청이 불가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숙사 환경 개선을 통해 숙련된 외국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