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09:00:17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2,500천 원을 투입하여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분말형 소화기(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구회 공간별 1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 등으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화기·감지기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 취약한 가구 대비태세를 갖추고, 인명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500세대 이상의 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취약계층 전등 교체를 통한 생활안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