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함께 떠나는 ‘강원고생대 지오탐사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08:55:14
  • -
  • +
  • 인쇄
▲ ‘강원고생대 지오탐사대’ 운영

[뉴스스텝] 태백시은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태백·정선 권역)을 활용한 1박 2일 답사형 지질탐사 프로그램 '강원고생대 지오탐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고생대 지질이 잘 보존된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학적 보고로,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도 손꼽힌다.

이번 답사에는 지질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암석과 화석에 담긴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지구 생명의 진화와 환경 변화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9월 27~28일(1회차), 10월 18~19일(2회차) 총 2회 진행되며, 회차별 선착순 30여 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네이버 카페에서 가능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태백과 정선 권역의 대표적인 고생대 지질유산을 품고 있는 곳으로, 지질 전문가와 함께 각 지역의 지질학적 특징과 형성 과정을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