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지원청, 횡성군청, 사회적협동조합마을,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0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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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소멸 예방과 상생 발전을 추진 한다.”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교육지원청은 횡성군청, 횡성사회적협동조합마을과 함께2025. 10. 24.~10. 25.까지 1박 2일간 서울 · 경기 · 인천 지역의 횡성 농어촌유학 희망 20가족을 초청해, 횡성군 춘당면 야영장에서 ‘2025년 횡성 농어촌유학 가족 캠프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횡성 농어촌유학의 적극적인 홍보와 유치를 통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횡성군의 면 단위 지역 소멸을 예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 사회적협동조합마을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 문화 · 관광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횡성 도담도담 촌캉스’는1일 차 횡성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6개 초등학교의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을 경험한 뒤, 캠핑장으로 이동 농어촌유학 소개 및 문화 · 예술 공연 관람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 2일 차에는 횡성 대표 관광명소인 횡성호수길 탐방을 비롯해 횡성도서관 · 청소년수련관 · 인재육성장학회 견학 등 지역의 교육 · 문화 인프라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20개 가족을 선발하기 위해 서울 · 경기 · 인천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신청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약 50가족이 참가를 신청해 횡성 농어촌유학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은 “횡성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긴밀한 협력 아래 방과후 돌봄과 학력 지원 사업이 타 시, 도에 비해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수도권의 학부모들에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횡성, 교육의 도시 횡성의 가치를 수도권 가족들에게 널리 알리고 횡성 농어촌유학이 강원교육의 새로운 교육 대안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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