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당9-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가치 높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09:15:08
  • -
  • +
  • 인쇄
▲ 서울 중구청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지난 19일 신당 9-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29필지의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시행하여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새로운 공부로 전환하여 디지털화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신당동 333-38일대 전체 87필지 3,494㎡의 주거지역이다. 토지의 형상이 불규칙하고 절반 이상인 48필지에 국·공유지가 분산되어 있어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던 곳이다.

건축물 점유에 따른 사용료 납부, 국·공유지 분할 매수와 관련된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었다.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을 수반하는 재산권 행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중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종이 지적도로 작성된 종전 지적을 폐쇄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도록 디지털 지적으로 새로이 작성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 26일, 29필지 3,511.6㎡로 경계 확정을 마쳤다.10월 19일에는 사업 완료에 대한 공고와 지적공부 정리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경계에 대한 분쟁이 해소되었다. 종전 48필지의 국·공유지를 3필지로 확정함에 따라 불규칙하던 토지들이 정형화되어 토지의 활용 가치도 높였다. 국·공유지의 점유에 대한 매수 신청, 측량, 토지분할, 소유권 이전, 토지합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하나의 지적공부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의 경우 토지가격이 높고 조정금 지급과 징수가 어려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난관이 많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고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의미가 크다. 주민들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주신 주민들과 토지소유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가 지난 19일 신당 9-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29필지의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시행하여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적재조사사업이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새로운 공부로 전환하여 디지털화하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신당동 333-38일대 전체 87필지 3,494㎡의 주거지역이다. 토지의 형상이 불규칙하고 절반 이상인 48필지에 국·공유지가 분산되어 있어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하던 곳이다.

건축물 점유에 따른 사용료 납부, 국·공유지 분할 매수와 관련된 민원이 빈번히 제기되었다.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을 수반하는 재산권 행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중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종이 지적도로 작성된 종전 지적을 폐쇄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도록 디지털 지적으로 새로이 작성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9월 26일, 29필지 3,511.6㎡로 경계 확정을 마쳤다.10월 19일에는 사업 완료에 대한 공고와 지적공부 정리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경계에 대한 분쟁이 해소되었다. 종전 48필지의 국·공유지를 3필지로 확정함에 따라 불규칙하던 토지들이 정형화되어 토지의 활용 가치도 높였다. 국·공유지의 점유에 대한 매수 신청, 측량, 토지분할, 소유권 이전, 토지합병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하나의 지적공부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의 경우 토지가격이 높고 조정금 지급과 징수가 어려워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난관이 많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여건을 극복하고 구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의미가 크다. 주민들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 주신 주민들과 토지소유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 음식물처리시설 운영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최우수기관(기후부 장관상)으로 선정,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실적 검증과 현장 확인을 진행해 효율성·관리 체계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광산구 본덕동 제1음식물자원화시설이 전국 69개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

방문객·매출 모두 상승한 구미푸드페스티벌, 나눔으로 마무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 맛슐랭 시상식과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대비 방문객은 30% 증가했고,

창원특례시, 도내 시·군과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참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본청과 5개 구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전 시·군, 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진행된 행사로, 창원시는 의창구 정병산, 성산구 대암산,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 진해구 청룡사 약수터 일원에서 산림 부서 공무원, 창원소방본부, 창원시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