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09:10:11
  • -
  • +
  • 인쇄
생후 3개월이상의 모든 개·고양이 대상, 관내 28개 동물병원에서 접종 가능
▲ 병원 진료 사진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8개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매년 한 차례씩 반드시 반려동물에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구는 매년 광견병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하여 접종이 지원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3만 원 내외지만, 일제 접종기간 동안 구에서 동물병원에 일정량의 백신을 지원하여 접종비용 1만 원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이후 5천 원으로 동결되어왔던 서울시 광견병 예방 접종비용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16년 만에 1만 원으로 인상됐다.”고 밝혔다.

10월 15일~10월 29일의 기간 동안 접종을 하여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구청에서 지원한 약품이 조기 소진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기간 중 빠른 시일 내에 접종 받기를 권장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초구, '2025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초구 자원봉사캠프 연말 간담회’를 열고 생활 속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봉사’를 목표로 전 동(18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캠프장 16명과 활동가 194명 등 총 210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다

파주시 운정2동, '운정가족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1회 운정가족 열린음악회’가 지난 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운정가족 열린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공연하는 음악회로, 연말을 맞아 음악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사전 공연으로는 수십 년간 음악봉사를 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무대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 문화의 날' 성황리에 개최

[뉴스스텝]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문화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노래 한마당’에서 월롱면 참가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확보한 사업비로 마련됐다. 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높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