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기록관리기준 정비로 주민편의 강화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0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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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생산기록물 관리카드 운영의 비표준화 개선을 위한 운영 기준 수립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구민을 위한 일상 생활밀착행정 강화와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체계 개선을 위해 업무표준인 기록관리기준표를 정비했다.

기록관리기준표는 업무와 관련하여 생산・보유한 모든 기록물의 기능(업무)분류와 보존기간, 보존방법, 공개여부, 접근권한 등의 관리기준을 정한 표준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적으로 수립하여 운영되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 기록관리기준표 정비는 대민 업무의 최소 표준인 기록물 생산방식과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구청 민원여권과와 17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기록관리기준표 현황분석을 통해 대민 밀착행정의 중심인 민원여권과와 동 주민센터의 단위과제 및 기록물철(과제카드)가 비표준화 상태로 운영됨을 확인하고, 분석 절차를 거쳐 단위과제와 기록물철 관리기준의 표준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각 부서가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용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에 따라 구민의 일상적인 밀착행정인 일선의 민원행정업무 기록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구조를 기반으로 정기적인 인사이동 등 업무담당자의 변경 시에도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와 빠른 업무파악을 통해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 수행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향후 이번 정비 결과를 발판으로 순차적으로 전 부서의 업무현황 분석을 통해 전체 수행 사무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표준 개선을 진행하고, 구민에 대한 다양한 민원정보제공 및 신속한 처리, 생산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밀착행정의 핵심은 모든 담당자의 업무표준 활용을 통한 일관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정에서 나온다.”며 “순차적인 전부서 기록관리기준표 정비를 통해 우리 구의 업무 관행과 체계를 개선해 앞으로도 성동구가 유능한 지방정부로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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