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2동, ‘은평愛 겨울나기 김치지원 전달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09:10:19
  • -
  • +
  • 인쇄
저소득 취약 가구 30여 가구, 서울형 기초수급자 등 30여 가구에 10kg 김치 전달
▲ 은평구 응암2동, ‘은평愛 겨울나기 김치지원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6일 ‘은평애(愛) 겨울나기 김치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동주민센터와 은평종합사회복지관 지역거점기관 ‘마음이음터’가 함께 진행했다.

마음이음 모니터링 저소득 취약 30여 가구에 한 가구당 10kg 김치를 전달했다.

그간 물품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서울형 기초수급자와 희귀질환자, 장애인 등 30여 가구에도 추가로 지원했다.

동주민센터와 마음이음터는 기관 상호협약에 따라 ‘여름나기 김치지원’ 시작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월 1회 물품 지원, 주 1회 마음콜 서비스 등 안부 확인 모니터링 사업을 약 4개월간 공동 진행해 왔다.

마음이음사업 모니터링 대상자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김치나 반찬을 해먹을 수도, 사먹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며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김치를 지원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