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주원, 부모님 죽음에 들끓는 복수심! 그를 가라앉힐 이주우의 한 마디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09:15:06
  • -
  • +
  • 인쇄
▲ [사진 제공: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뉴스스텝] 주원의 가슴에 분노만이 남았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황대명(주원 분)이 부모님을 살해한 철천지원수 조흰달(김재철 분)을 만난 가운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오면서 팀 ‘카르마’의 문화재 환수 작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선 방송에서는 황대명이 무궁화 재단 김영수(이덕화 분)의 비밀 창고에서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조흰달에게 습격을 받아 목숨이 또 한 번 위협 받는 상황에 처했다.

이어 치열하고 팽팽한 싸움이 벌어지던 도중 황대명은 조흰달 손목에 흰 점을 보고 그가 과거 자신의 부모님을 무참하게 살해한 범인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그때부터 황대명은 무섭도록 폭주하면서 부모님을 잃고 오랜 세월을 홀로 상처, 트라우마와 싸워야 했던 슬픔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부모님이 왜 그렇게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 없는 질문과 매일 싸웠을 황대명은 조흰달을 향해 “우리 아빠가 뭘 잘못했는데, 우리 엄마가 뭘 잘못 했는데!”라고 포효하며 피맺힌 분노를 토해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흰달과의 싸움으로 인해 부상의 흔적이 자리 잡은 황대명의 모습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부모님 죽음의 진범을 알아버린 황대명의 눈빛은 복수심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다.

문화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던 이전과 180도 달라져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듯 낯선 감정을 유발한다.

그런 황대명의 달라진 상태를 바라보는 동료 최민우(이주우 분)의 얼굴엔 조심스러운 기색이 읽히고 있다. 황대명의 슬픔을 어루만지는 것처럼 따뜻한 위로가 담긴 눈길이 보는 이들에게도 뭉클함을 전한다.

이에 몸과 마음에 깊은 내상을 입은 황대명이 자신마저 좀먹은 복수심을 내려놓고 다시금 문화재를 사랑하던 청년, 그리고 다크 히어로 스컹크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최민우가 황대명에게 건넨 말들은 그가 다시 일어날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결말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주원의 불 꺼진 사명감과 함께 위기를 맞이한 팀 ‘카르마’의 이야기는 17일(수)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1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경기 RE100’ 달성 위해 지역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해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13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양평군 경상원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화성나눔시민협동조합 이혜연 조합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안명균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

“영상 능력자 모여라”…경상원, 17일부터 ‘하반기 통큰 세일’ 쇼츠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상금 200만 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경상원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의 매력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 낮 12시까지이며 통큰 세

조용익 부천시장 “트럭 돌진 사고, 규정 넘어선 과감한 대책” 강조

[뉴스스텝] 조용익 부천시장이 13일 오전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부서와 규정의 한계를 넘어 피해 시민과 시장 상인을 위한 신속·과감한 지원 대책을 추진해달라”며 전방위적인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며 “부상자들의 치료에 공백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달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그 어떤 행정보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