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5년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09:05:16
  • -
  • +
  • 인쇄
역대 최다 관람객 42만명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높이 평가받아
▲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 사진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축제경제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축제경제 △축제글로벌명품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프로그램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날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지역민 참여도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참여형 콘텐츠,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내 축제장 설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 조성 등 축제장 경관개선, 지역 내 외식산업전문기관(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 등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인 42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중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예산의 맛과 멋, 풍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천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분야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국가문화유산 DB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31개 박물관을 대상으로,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개 서비스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의 세척․실측․촬영․포갑․해제작성․등록을 통해 유물 관리의 체계성에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사회공헌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 수상

[뉴스스텝]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남·57)이 지역사회공헌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우송 집배원은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층 강당(457호)에서 열린 포상 수여식에서 배경훈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한 집배원은 우체국 집배 업무의 특성을 살려 2006년부터 배달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

경기도, 탄소중립 도시 전환 등 도시·군기본계획 가이드라인 개정안 새해 시행

[뉴스스텝] 경기도가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도시·군기본계획은 경기도내 시군별로 기본적인 도시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한정된 토지·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침적 성격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