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식품안전의 날 맞아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09:10:08
  • -
  • +
  • 인쇄
관내 375곳 대상으로 위생 조사…노후 음식점 10곳 선정해 개선 조치
▲ 은평구청

[뉴스스텝] 은평구는 5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1인가구 증가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객석 없이 운영하는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식품안전의 날을 2주 전후로 관내 375곳의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위생 상태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실태조사 후 노후된 배달전문 음식점 10곳을 선정해 개선 조치한다. 주방 청소비, 타일 교체비, 냉장시설 내 스마트 온습도계 설치 등을 지원하여 주방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 향상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개선 참여를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식품 위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LS전선 구미공장, 취약가구에 연탄 2,000장 전달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12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LS전선 구미공장은 구미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에게 가구당 연탄 200장씩을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배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공제해 모금한 우수리 기금에서 매년 구미보건소 방

영양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폐회

[뉴스스텝] 영양군의회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영양군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영양군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같이 군정 현안과 군민 복지 증진에 직결된 주요 조례안 3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의회는 특히 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영양

경남도, 2년 연속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 소통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소통 및 마케팅 시상식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온라인 소통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